- 테마파크·강아지훈련학교 애견을 위한 행복 공간
- 와이드 기획 '犬'이라서 행복합니다
‘즐거운 개판’ 도심 속 애견 카페
- ▲ 애견카페 '바우하우스'에서 근무(?)하는 스타급 애견들.
본인의 애견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몰티즈에서부터 코커스파니엘, 리트리버, 보르조이까지 이곳에 있는 애견의 팬이 돼 오는 단골들이 더 많다. 20여 마리의 개들은 사람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서비스 정신 발휘해 낯선 손님 옆에 천연덕스럽게 앉거나 심지어 자리를 깔고 자기도 한다. 심하게 외롭다면 바우하우스에 가서 애견용 간식을 구입해 앉을 것! 수십 마리의 개들에게 한꺼번에 사랑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으니 말이다. 영업시간 오후 1시30분~11시30분(연중무휴). 커피 5000원, 생과일주스 7000원, 김치볶음밥(후식 포함) 9000원. 문의 (02)334-5152 bau.cyworld.com
‘개들의 천국’ 애견 테마파크, 멍멍랜드
- ▲ 애견 테마파크 '멍멍랜드'
‘멍멍스쿨’에선 애견예절교실과 애견스포츠교실, 익스트림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탁교육은 호텔비 교습비 포함 월 40만원, 개인교육은 2시간씩 6회 30만원이다. 1일 입장료는 1인 1견 1만원(1견 추가시 5000원, 주차비 포함 가격).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문의 (031)791-9082 cafe.naver.com/mungland
몸과 마음 쑥쑥 자라는 실내 강아지훈련학교, 퍼피가르텐
- ▲ 실내 강아지훈련학교 '퍼피가르텐'
'강아지, 고양이에게 두 번째로 좋은 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애견과 애묘 관련 훈련학교와 호텔, 미용실 등을 운영하는 곳. 전문 애견돌봄이가 상주해 애견들을 돌봐준다. 작년 10월 재확장 이전해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단, 찾아가는 길이 다소 험난하다는 점 참고할 것. 애견 호텔 이용료 1박2일 기준 2만5000원(장기 투숙시 할인).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문의 (031)712-9520 www.puppygarten.co.kr
‘개와의 동침’ 평 좋은 애견 펜션&호텔
애견 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르면서 애견 펜션이나 애견동반 펜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견들이 마음껏 뛰놀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애견펜션의 최대 장점.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스위트몽(031-585-6155, www.sweetmong.com)은 주인 부부가 애견인이라 부담 없다. 아담한 규모지만 동화처럼 예쁜 200여 평의 꽃밭과 푸른 잔디는 꿈같은 하룻밤을 선사한다. 프로방스풍의 예쁜 카페 ‘카페 레인보우’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1박 9만~15만원.
강원도 평창에 있는 별빛정원펜션(033-332-0707, www.stargarden.co.kr)은 시설도 시설이지만 인심 좋은 부부를 보기 위해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애견용 용변 매트도 구비해놓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요리사 자격증 5개를 소유한 안주인의 음식 솜씨로 더 유명한 집. 1박 8만~18만원.
강원도 횡성의 라리하우스(033-343-8155, www.rarihouse.com)는 유럽 스타일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 끄는 곳. 방마다 테라스가 있어 전원의 운치를 느끼기 좋다. 1박 6만~22만원.
한편 국내 호텔 중에서는 W호텔(02-2022-2000, www.wseoul.com)이 애견과 동반 투숙이 가능하다. 추가 서비스 요금 12만원(세금/봉사료 별도)을 내면 동반 투숙은 물론 애견 전용 침대 및 애견 용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반려견을 위한 마지막 선물, 장례에서 납골까지
애견 인구가 늘면서 선진국형 애견 문화를 닮아가는 것도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애견 장례문화다. 국내에선 9년 전부터 애견 전문 장례업체가 등장했지만 동물장례가 합법화 된 것은 작년 1월 동물보호법이 공포되면서부터다.
현재 국내엔 아롱이천국을 비롯해 월드펫, 엔젤스톤 등이 애견 장례업체로 알려져 있다. 그중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아롱이천국(031-766-1122, www.arong.co.kr)은 1999년 9월 1일 사업을 시작한 곳으로 동물장묘업 1호로 꼽힌다.
“처음 사업 시작 당시엔 ‘먹고살기 바쁜데 무슨 애견 장례냐’며 색안경을 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10년 동안 꾸준히 하루에 10팀 정도 장례를 치르고 있다”는 게 아롱이천국 대표 장효현(43)씨의 설명이다. 장례의식과 유골을 수습해 유골단지에 담아주는 기본 장례는 15만원(가정견, 소형견 기준), 기본 장례에 일반실 납골당까지 사용하면 20만원, 고급실에 납골당을 사용하면 30만원이다. 납골당 사용요금은 연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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