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애완견 관리 걱정 끝"-애완견 배려한 리모델주택 선보여
"아파트에서의 애완견 관리 걱정없어요"
최근 아파트내에서 애완견을 기르는 수요자가 크게 늘면서 이를 고려한 리모델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한남대학교 건축학부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한필원교수(42.現 뉴욕주립대 방문교수 )와 건축 전공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로 구성된 아시아건축연구실(ATA)은 애완견을 고려한 아파트공간을 연구, 리모델링한 시범주택을 일반인에게
선보였다.대전시 서구 만년동 강변아파트(107동103호) 37평형 한교수 자택을 직접 리델한 주택은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일반인들의 시선을 끈 것은 단연 애완견을 위한 섬세한 공간 마련이다. 발코니공간을 활용한 애완견 침대와 수납장을 갖춘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강아지가 두 곳의 전용 출입구를 통해 어린이방과 거실을 오가도록 만들었다.애완견을 위해 바닥재부터 단열, 전면 유리 벽체구조를 비롯, 가장 심각한 문제인 강아지냄새를 획기적으로 없앨 수 있는 환기시스템과 소음 등 집안의 환경문제까지 꼼꼼히 배려한 설계에 초점을 뒀다.사람과 애완견이 모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애완견의 심리까지도 연구했다는 연구팀은 이 설계안에 대해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면서 여러 도시에 애완견 전문 백화점, 호테, 병원이 들어설 정도로 애완동물 관련사업은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주택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에서도 이제 개 짖는 소리를 듣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아파트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실정이다.강아지를 키우겠다고 성화하는 아이들, 그것이 어린 시절의 정서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좁은 공간과 위생 등 관리상의 이유로 반대하는 부모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도 흔히 목격된다.한교수는 "우리의 주거문화는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현실적 문제를 외면하면서 위생 등 각종 문제가 봉착되고 있다"며 "특히 애완견은 아파트내에서 세심한 배려없이는 기르는데 한계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애완동물 공간마련을 특별히 신경쓴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가족들의 환경,위생, 소음 등 더욱 쾌적한 주거문화 창출을 제시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 둔산동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허경희 원장(36)은 "애완견이 좋아하는 공간과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애완견과 거주자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리모델링 아파트"라고 칭찬했다.
리모델링 아파트에는 이밖에도 기존의 어두컴컴한 현관에 자연광을 끌어들여 아파트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꾸는 등 모델하우스 곳곳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섬세하게 연출됐다.연구팀은 모델하우스를 내년 7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 뉴시스 연제민 기자 2003/12/14
애완견 키우기 쉽게 리모델링
한남대 아시아 건축연구실, 아파트 베란다에 2평짜리 전용공간
애완견을 키우기 좋게 설계된 아파트가 등장했다.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아시아건축연구실(ATA)」은 15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 강변아파트 107동 103호에 애완견 사육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일반에 공개했다.
이 모델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베란다 공간을 활용해 애완견 전용공간을 갖췄다는 점. 베란다 한 켠의 2평쯤 되는 이곳에는 개 집과 사육에 필요한 각종 물건을 넣어두는 수납장을 두고 있다. 또 전용 출입구를 통해 강아지가 어린이 방과 거실을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이 이용하는 출입문엔 큰 유리를 끼워 거실이나 방에서 개를 쉽게 관찰할 수 있게 했다. 또 개가 밖으로 뛰쳐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관문 안에 별도의 작은 애견 펜스(fence)도 설치했다.
ATA는 한남대 한필원(韓弼元·42) 교수와 리모델링 전문가인 정대일(鄭大一·35)씨를 중심으로 건축 전공 대학원생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연구설계팀. 『최근 곳곳에 애완동물 전문 백화점이 들어설 정도로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매우 많아졌어요. 하지만
우리 아파트는 애완견 사육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어졌기 때문에 사람과 개 모두에게 불편이 큽니다.』 전용 공간이 없어 방뇨, 털 등으로 인해 냄새 및 위생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데다 가재도구를 물어뜯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성화를 부리는 아이들과 어린 시절 정서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관리상의 이유로 반대하는 부모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주변에 흔해졌다.
한 교수는 이 점에 착안, 미국 뉴욕주립대 방문교수로 가있는 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집에 모델하우스를
꾸몄다. 이와 함께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모델하우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거실 벽에 자녀의 별자리를 만들어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성장하도록 배려했다. 또 주방, 수납공간 등을 짜임새 있게 재배치하는 등 모델하우스 곳곳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적용시켰다. 한필원 교수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해본 것』이라며 『전용공간을 가짐으로써 개도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내년 7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 조선일보 임도혁 기자 2003/12/15
애견전용아파트 등장 “강아지 마음놓고 키우세요”
애견시장 확대 … 전용아파트 등장
사람·동물 모두 고려한 설계 중요
강아지 등 애견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애견 카페, 음식점에 이어 애견 아파트가 등장했다. 따라서 애견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애견전용 아파트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애견아파트라고 해서 층간소음, 방음 기준 등이 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잘 따져봐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애견아파트 등장 눈길=애견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국내
애견산업은 연간 7천억~1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또 애견협회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 전체 가구의 15% 정도가 애견견을 기르고 있고, 그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그동안 공동주택에서 애완견에 의해 자주 발생했던 주민간 갈등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애견전용 아파트가 등장했다.
신창건설은 구로구 오류동에 애견전용 「한가람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애완견 동호인 아파트로 애완견 보유여부에 따라 입주대상이 결정된다. 혹 애완견을 키우기 원하는 사람에 한해 애견을 분양해주기도 한다. 18가구, 10층으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베란다를 인근 오류역 화물창고 쪽으로 배치하고 승강기식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개가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강남구 압구정동에도 애견인 전용 아파트 「멍스 맘」이 있다. 멍스맘은 개가 긁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 소재로 인테리어를 마감하고 애견 도우미 시스템, 강아지 집, 애견 놀이터 등을 갖춰놓고 있다.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애견전용아파트는 애견으로 인한 분쟁이 없고 개를 키우는 사람들 끼리 모여살며 이웃을 서로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한필원 교수가 애완견을 고려한 아파트공간을 연구, 리모델링한 시범주택을 선보인 것도 화재가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발코니공간을 활용해 애완견 침대와 수납장을 갖춘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강아지가 두 곳의 전용
출입구를 통해 어린이방과 거실을 오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했다.
애완견을 위해 바닥재부터 단열, 전면 유리 벽체구를 비롯, 가장 심각한 문제인 강아지 냄새를 획기적으로 없앨 수 있는 환기시스템과 소음 등 집안 환경문제까지 꼼꼼히 배려해 설계했다.
◇동호인 아파트 중심으로 시장 확대=애견시장 커지고 있는 만큼 애완견 전용 아파트 시장도 앞으로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초반인 만큼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와이드 기획사업본부 심규석 본부장은 『애완동물 시장이 우리나라보다 큰 일본의 경우 지난 1998년 애완동물 가능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됐으며 매년 2배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애견 전용 아파트가 등장하고는 있지만 일본 주택과 비교할 때 아직까지는 설계 등의 부분이 미흡하다』면서 『아직은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볼 수 있지만 현재 애견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동호회 아파트를 중심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반 아파트 상가에 동물병원, 애견 전용 가게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의 한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애견 전용 아파트라면 우선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국내에서 정착되지 않은 만큼 잘 살펴보고 입주를 결정해야 한다.
애견전용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설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생활하기에 불편이 없어야 한다. 즉, 사람의 동선과 애견의 동선을 함께 해결한 설계여야 한다. 또 아파트 내부나 가까운 곳에 산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지, 동물병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 벽지나 바닥재가 견고한지, 방음시설은 잘 되어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 한국주택신문 이은진 기자 664호 2004/1/13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한 모델하우스 ‘별이 빛나는 시츄네’선보여
애완견을 키울 수 있는 아파트공간을 연구해 온 ‘에이티에이’는 오는 12월 15일(월) 대전시 서구 만년동 강변아파트 107동 103호에서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이름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에이티에이는 한남대학교 건축학부의 한필원(韓弼元) 교수(42, 현 뉴욕주립대 방문교수)와 리모델링 전문가인 정대일 씨를 중심으로, 건축 전공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로 구성된 연구, 설계팀이다. 최근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여러 도시에 애완견 전문 백화점이 들어설 정도로 애완동물 관련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주택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에서도 이제 개 짖는 소리를 듣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러나 아파트는 애완견을 기르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성화하는 아이들과 그것이 어린 시절의 정서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관리상의 이유로
반대하는 부모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리의 주거문화에 대해 폭넓게 연구해온 에이티에이는 이런 현실적 문제에 착안, 애완견과 함께 하는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안을 개발했다.
발코니공간을 활용해 애완견 침대와 수납장을 갖춘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강아지가 두 곳의 전용 출입구를 통하여 어린이방과 거실을 오가도록 한 것이 이 설계안의 요점이다. 에이티에이는 사람과 애완견이 모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개의 심리까지도 연구했다. 이 설계안은 현재 특허 신청 중이다.
개관에 앞서 ‘별이 빛나는 시츄네’ 현장을 둘러본 대전의 디즈니동물병원 허경희 원장(36)은 “애완견이 좋아하는 공간과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애완견과 거주자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리모델링 아파트”라고 말했다.
기존의 아파트단지에 만들어진 모델하우스 현관에 들어서면 맞은편 벽에서 황소자리 별들이 밝게 빛난다. 마치 밤하늘을 집안으로 끌어들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모델하우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집안에 자녀의 별자리를 만들어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갖고 성장하도록 배려한 것이 이 모델하우스의 또 한 가지 특징이다. 그밖에도 기존의 어두컴컴한 현관에 자연광을 끌어들여 아파트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꾸는 등 모델하우스 곳곳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아파트를 리모델링을 할 때 주부들이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 주방과 수납공간이다. 이 모델하우스의 주방에는 냉장고, 식기 세척기, 김치 냉장고 등 대형화, 다양화되는 가전제품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그리고 지저분한 물건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수납공간을 빌트 인 방식(붙박이 형식)으로 체계화한 것도 ‘별이 빛나는 시츄네’의 큰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내년 7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모델하우스의 전화번호는 042-485-1424이며 찾아가는 길은 에이티에이의 홈페이지(http://ata.hannam.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03/11/30
반려동물 아파트는 두곳이고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업체는 한곳이네요. 압구정동이나 대전까지 가서 보는것도 좋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구경하는것도 괜찮네요.
"아파트에서의 애완견 관리 걱정없어요"
최근 아파트내에서 애완견을 기르는 수요자가 크게 늘면서 이를 고려한 리모델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한남대학교 건축학부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한필원교수(42.現 뉴욕주립대 방문교수 )와 건축 전공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로 구성된 아시아건축연구실(ATA)은 애완견을 고려한 아파트공간을 연구, 리모델링한 시범주택을 일반인에게
선보였다.대전시 서구 만년동 강변아파트(107동103호) 37평형 한교수 자택을 직접 리델한 주택은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일반인들의 시선을 끈 것은 단연 애완견을 위한 섬세한 공간 마련이다. 발코니공간을 활용한 애완견 침대와 수납장을 갖춘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강아지가 두 곳의 전용 출입구를 통해 어린이방과 거실을 오가도록 만들었다.애완견을 위해 바닥재부터 단열, 전면 유리 벽체구조를 비롯, 가장 심각한 문제인 강아지냄새를 획기적으로 없앨 수 있는 환기시스템과 소음 등 집안의 환경문제까지 꼼꼼히 배려한 설계에 초점을 뒀다.사람과 애완견이 모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애완견의 심리까지도 연구했다는 연구팀은 이 설계안에 대해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면서 여러 도시에 애완견 전문 백화점, 호테, 병원이 들어설 정도로 애완동물 관련사업은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주택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에서도 이제 개 짖는 소리를 듣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아파트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실정이다.강아지를 키우겠다고 성화하는 아이들, 그것이 어린 시절의 정서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좁은 공간과 위생 등 관리상의 이유로 반대하는 부모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도 흔히 목격된다.한교수는 "우리의 주거문화는 실생활에서 요구되는 현실적 문제를 외면하면서 위생 등 각종 문제가 봉착되고 있다"며 "특히 애완견은 아파트내에서 세심한 배려없이는 기르는데 한계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애완동물 공간마련을 특별히 신경쓴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가족들의 환경,위생, 소음 등 더욱 쾌적한 주거문화 창출을 제시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 둔산동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허경희 원장(36)은 "애완견이 좋아하는 공간과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애완견과 거주자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리모델링 아파트"라고 칭찬했다.
리모델링 아파트에는 이밖에도 기존의 어두컴컴한 현관에 자연광을 끌어들여 아파트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꾸는 등 모델하우스 곳곳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섬세하게 연출됐다.연구팀은 모델하우스를 내년 7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 뉴시스 연제민 기자 2003/12/14
애완견 키우기 쉽게 리모델링
한남대 아시아 건축연구실, 아파트 베란다에 2평짜리 전용공간
애완견을 키우기 좋게 설계된 아파트가 등장했다.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아시아건축연구실(ATA)」은 15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 강변아파트 107동 103호에 애완견 사육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일반에 공개했다.
이 모델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베란다 공간을 활용해 애완견 전용공간을 갖췄다는 점. 베란다 한 켠의 2평쯤 되는 이곳에는 개 집과 사육에 필요한 각종 물건을 넣어두는 수납장을 두고 있다. 또 전용 출입구를 통해 강아지가 어린이 방과 거실을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이 이용하는 출입문엔 큰 유리를 끼워 거실이나 방에서 개를 쉽게 관찰할 수 있게 했다. 또 개가 밖으로 뛰쳐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현관문 안에 별도의 작은 애견 펜스(fence)도 설치했다.
ATA는 한남대 한필원(韓弼元·42) 교수와 리모델링 전문가인 정대일(鄭大一·35)씨를 중심으로 건축 전공 대학원생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연구설계팀. 『최근 곳곳에 애완동물 전문 백화점이 들어설 정도로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매우 많아졌어요. 하지만
우리 아파트는 애완견 사육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지어졌기 때문에 사람과 개 모두에게 불편이 큽니다.』 전용 공간이 없어 방뇨, 털 등으로 인해 냄새 및 위생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데다 가재도구를 물어뜯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성화를 부리는 아이들과 어린 시절 정서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관리상의 이유로 반대하는 부모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주변에 흔해졌다.
한 교수는 이 점에 착안, 미국 뉴욕주립대 방문교수로 가있는 기간을 활용해 자신의 집에 모델하우스를
꾸몄다. 이와 함께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모델하우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거실 벽에 자녀의 별자리를 만들어 아이들이 꿈을 갖고 성장하도록 배려했다. 또 주방, 수납공간 등을 짜임새 있게 재배치하는 등 모델하우스 곳곳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적용시켰다. 한필원 교수는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해본 것』이라며 『전용공간을 가짐으로써 개도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내년 7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 조선일보 임도혁 기자 2003/12/15
애견전용아파트 등장 “강아지 마음놓고 키우세요”
애견시장 확대 … 전용아파트 등장
사람·동물 모두 고려한 설계 중요
강아지 등 애견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애견 카페, 음식점에 이어 애견 아파트가 등장했다. 따라서 애견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애견전용 아파트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애견아파트라고 해서 층간소음, 방음 기준 등이 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잘 따져봐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애견아파트 등장 눈길=애견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국내
애견산업은 연간 7천억~1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또 애견협회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 전체 가구의 15% 정도가 애견견을 기르고 있고, 그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그동안 공동주택에서 애완견에 의해 자주 발생했던 주민간 갈등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애견전용 아파트가 등장했다.
신창건설은 구로구 오류동에 애견전용 「한가람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애완견 동호인 아파트로 애완견 보유여부에 따라 입주대상이 결정된다. 혹 애완견을 키우기 원하는 사람에 한해 애견을 분양해주기도 한다. 18가구, 10층으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베란다를 인근 오류역 화물창고 쪽으로 배치하고 승강기식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개가 주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강남구 압구정동에도 애견인 전용 아파트 「멍스 맘」이 있다. 멍스맘은 개가 긁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 소재로 인테리어를 마감하고 애견 도우미 시스템, 강아지 집, 애견 놀이터 등을 갖춰놓고 있다. 애견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애견전용아파트는 애견으로 인한 분쟁이 없고 개를 키우는 사람들 끼리 모여살며 이웃을 서로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한필원 교수가 애완견을 고려한 아파트공간을 연구, 리모델링한 시범주택을 선보인 것도 화재가 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발코니공간을 활용해 애완견 침대와 수납장을 갖춘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강아지가 두 곳의 전용
출입구를 통해 어린이방과 거실을 오갈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했다.
애완견을 위해 바닥재부터 단열, 전면 유리 벽체구를 비롯, 가장 심각한 문제인 강아지 냄새를 획기적으로 없앨 수 있는 환기시스템과 소음 등 집안 환경문제까지 꼼꼼히 배려해 설계했다.
◇동호인 아파트 중심으로 시장 확대=애견시장 커지고 있는 만큼 애완견 전용 아파트 시장도 앞으로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초반인 만큼 정착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와이드 기획사업본부 심규석 본부장은 『애완동물 시장이 우리나라보다 큰 일본의 경우 지난 1998년 애완동물 가능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됐으며 매년 2배 이상의 고성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애견 전용 아파트가 등장하고는 있지만 일본 주택과 비교할 때 아직까지는 설계 등의 부분이 미흡하다』면서 『아직은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볼 수 있지만 현재 애견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동호회 아파트를 중심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반 아파트 상가에 동물병원, 애견 전용 가게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의 한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애견 전용 아파트라면 우선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국내에서 정착되지 않은 만큼 잘 살펴보고 입주를 결정해야 한다.
애견전용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설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생활하기에 불편이 없어야 한다. 즉, 사람의 동선과 애견의 동선을 함께 해결한 설계여야 한다. 또 아파트 내부나 가까운 곳에 산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지, 동물병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 벽지나 바닥재가 견고한지, 방음시설은 잘 되어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 한국주택신문 이은진 기자 664호 2004/1/13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한 모델하우스 ‘별이 빛나는 시츄네’선보여
애완견을 키울 수 있는 아파트공간을 연구해 온 ‘에이티에이’는 오는 12월 15일(월) 대전시 서구 만년동 강변아파트 107동 103호에서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이름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에이티에이는 한남대학교 건축학부의 한필원(韓弼元) 교수(42, 현 뉴욕주립대 방문교수)와 리모델링 전문가인 정대일 씨를 중심으로, 건축 전공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로 구성된 연구, 설계팀이다. 최근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여러 도시에 애완견 전문 백화점이 들어설 정도로 애완동물 관련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주택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에서도 이제 개 짖는 소리를 듣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러나 아파트는 애완견을 기르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그래서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성화하는 아이들과 그것이 어린 시절의 정서발달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관리상의 이유로
반대하는 부모 사이에 실랑이를 벌이는 광경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리의 주거문화에 대해 폭넓게 연구해온 에이티에이는 이런 현실적 문제에 착안, 애완견과 함께 하는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안을 개발했다.
발코니공간을 활용해 애완견 침대와 수납장을 갖춘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강아지가 두 곳의 전용 출입구를 통하여 어린이방과 거실을 오가도록 한 것이 이 설계안의 요점이다. 에이티에이는 사람과 애완견이 모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개의 심리까지도 연구했다. 이 설계안은 현재 특허 신청 중이다.
개관에 앞서 ‘별이 빛나는 시츄네’ 현장을 둘러본 대전의 디즈니동물병원 허경희 원장(36)은 “애완견이 좋아하는 공간과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애완견과 거주자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리모델링 아파트”라고 말했다.
기존의 아파트단지에 만들어진 모델하우스 현관에 들어서면 맞은편 벽에서 황소자리 별들이 밝게 빛난다. 마치 밤하늘을 집안으로 끌어들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모델하우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집안에 자녀의 별자리를 만들어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갖고 성장하도록 배려한 것이 이 모델하우스의 또 한 가지 특징이다. 그밖에도 기존의 어두컴컴한 현관에 자연광을 끌어들여 아파트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바꾸는 등 모델하우스 곳곳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아파트를 리모델링을 할 때 주부들이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 주방과 수납공간이다. 이 모델하우스의 주방에는 냉장고, 식기 세척기, 김치 냉장고 등 대형화, 다양화되는 가전제품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그리고 지저분한 물건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수납공간을 빌트 인 방식(붙박이 형식)으로 체계화한 것도 ‘별이 빛나는 시츄네’의 큰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내년 7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모델하우스의 전화번호는 042-485-1424이며 찾아가는 길은 에이티에이의 홈페이지(http://ata.hannam.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03/11/30
반려동물 아파트는 두곳이고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업체는 한곳이네요. 압구정동이나 대전까지 가서 보는것도 좋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구경하는것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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