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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문화를 위하여 거품을 걷어내자! 요사이 우리 국민들은 건국 이래 최악의 경제 상황으로 하루하루를 어렵게 보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IMF라는 외환위기를 맞이하였고 당시 모든 국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해외여행자제, 금 모으기 운 동 등을 벌이면서 그 난관을 헤쳐 나갔다. 그러나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왔는가 싶더니 다시 그전 IMF보다 더욱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여 다시금 국민들의 고생 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예전 IMF는 나라가 돈이 없었지만 이번 경제악화는 국민들의 돈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면 예전에 국민들이 금 모으기 운동을 벌였듯이 나라가 국민들을 위하여 무엇인가 노력을 해야 되지 않는가? 그러나 국가차원에서의 노력은 사용 억제 정책을 폈던 카드사용을 다시 장려하는 등의 ‘언발에 오줌누기’식이 대부분이 며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현실이다. 이 마당에 개판인들 온전하겠는가?
그렇지 않아도 침체된 경기와 맞물려 지나치게 팽창된 애견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이때 중앙부처인 건설교통부는 애견과 1 천만 애견인들을 도시공원과 도시공원구역에 출입을 통제하는 개정안을 입안하고 농림부는 전세계에 유래가 없는 ‘개의 등록과 개량을 정부에서 하겠다’라는 내용을 축산법시행령에 삽입하려고나 하고, 소와 돼지를 주로 하는 축산관련 협회가 자신들이 개까지 취급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건설교통부 도시공원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서는 본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한 결과로 수정안이 2003년 10월 27 일 발표가 되었으며 그 결과는 본 회지에 실려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농림부 축산법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에 대한 내용은 삭제될지 아니면 수정될지 그것도 아닌 상태 그대로 국회에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이글을 정리하는 지금도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다.
농림부 축산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를 주도해온 본회는 처음부터 초지일관 애견인과 애견관련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 나 아가서는 애견계를 예의 주시하는 축산관련농가를 위한 마음에서 반대를 주장해오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본회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금은 그 노력의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므로 더 이상 반대의 목 소리를 내지는 않을 것이나 본회 회원분들은 협회 운영진의 노력과 본 개정안에 대한 허와 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과보 고와 함께 상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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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활동 * 2003년 9월 1일 농림부의 축산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예시 9월 14일 본회는 개정안 반대 공식 선언 9월 16일 본회는 축산정책과에 개정안 부당함을 알리는 의견제안서를 제출 9월 17일 본회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개정안 반대 제안서를 제출 9월 18일 본회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이양희 위원장(국회의원) 면담 9월 19일 ~ 21일 개정안 반대 서명운동(제 4회 국제 도그 페스티벌 현장) 10월 1일 12:00 본회는 농림부 김달중 축산국장 면담 10월 1일 17:00 본회는 개정안 반대 서명식(정계, 연예계, 학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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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9월 14일부터 10월 27일 현재까지 모든 전람회장에서 개정안 반대 서명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해당부서와 협의를 하여 개정안의 모순점을 지적하고 개선안을 제의하였다. 이에 해당부서에서는 애견종합전문단체인 본회의 지적과 개선안에 충분히 이해를 하고 다시 신중한 검토를 하게 되었기에 본회는 공식적인 반대운동을 잠시 중단하고 있는 상태이다.
본회가 농림부의 개정안에 심각하게 항의를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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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개정안을 입안한 것에 대하여 개는 소나 돼지처럼 특정 종류만이 권장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400종류의 개성이 뚜렷한 견종이 있으며 해당 견종마다 매 니아층이 형성이 되어 있어서 언제 어떤 종류의 견종이 유행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개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적당한 면적이 필요하며, 한사람이 다두 사육하기가 소나 돼지처럼 용이하지 못하 다.
소나 돼지는 고기를 얻거나 우유를 얻기 위한 사육이므로 모질상태가 좋지 않거나 신체의 일부가 손상이 오더라도 부산물 의 일부만 손해를 볼 뿐이다. 그러나 개는 털이 조금이라도 빠지거나 신체의 일부만 손상이 있게 되면 값어치는 0%로 떨어 지게 된다. 사료부분에서 소 및 돼지는 배합사료를 사용하지만 개의 사료는 육류가 주종을 이루어야 하므로 일반 애견용으로 구입해야 하며 대부분이 수입산이다. 따라서 대형견종 50마리만 사육을 해도 월 200만원이 소모되고, 그 대형견종이 모두 자견을 출산하고 판매가 용이하지 않 아 자견들이 몇 달만 번식장에 체류를 하게 된다면 사료값은 월 500만원선을 넘어서게 된다.
소형견종 특히 장모종의 견종은 일일이 털 손질을 해야 하며, 목욕을 시키는 등의 수고를 해야 분양을 할 경우 애완견으로 서의 값어치가 있으므로 순수 경제동물인 기존의 가축을 키우는데에 익숙한 축산농가들은 적응하기가 쉽지 않는 것이 현실 이다. 만약 축산농가들이 어떤 견종을 집단 사육을 할 경우 유행에서 멀어진다면 특정 유행견종 농가는 소득이 증대되겠지만 한 견종을 제외한 모든 농가들은 파산상태가 될 것이며 집단사육에 익숙한 농가들은 조기번식, 조기성장을 촉진시키는 실수를 범하게 되어 우수한 자견을 작출하여 견종발전에 기여한다는 개량에 대한 취지를 실패하는 또 하나의 축산법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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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축산농가들에게 무작정 애견번식이 좋다는 것을 홍보한다면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농가들이 더욱 곤란한 지경이 될 것은 불을 본 듯 뻔한 결과가 될 것이다. 더군다나 현재도 불황으로 도산하는 번식장과 업체들이 속출하는 애견계에 갑자기 외부 업체들이 들어온다면 수요 공급의 불균형이 한층 심화되어 도산하는 업체가 배가 될 것이며, 경쟁력을 지니기 위하여 가격경쟁이 일어날 것은 당연한 수순이 다.
용품의 지나친 가격경쟁은 업체를 도산위기로 몰고 갈 것이며, 자견 분양의 가격경쟁은 불량애완견을 작출하게 되어 결국 은 농림부 축산국의 ‘불량애완견의 문제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의 취지’를 완전히 왜곡시키는 정책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본회는 농림부의 개정안에 추가하려고 했던 내용을 삭제하도록 여러 가지 정보와 애견시장현황 등을 해당부서에 제안하였고 지금 검토중에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본회가 노력을 했다는 것만 알리기 위하여 지금 본인이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이 정작 하고 싶은 말은 애견계의 거품을 걷어내고 애견계 모두는 본회를 중심으로 뭉쳐서 지금 불황에 빠진 애견계를 다시 살려내자라는 것이 다.
본회는 누구나 알다시피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특정 기업에 의하여 사유화가 되어서도 아니되며, 여러 센터나 업체들을 위한 조합의 성격이 되어서도 안되는 비영리 단체 가 애견계 전체를 불황에서 탈출하자는 제의를 하는 이유는 이렇다.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는 회원들과 우리나라 전체 견종발전, 애견전문가 양성을 하기 위한 협회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다. 본회는 우리나라 애견문화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의 운영을 하는 곳이지 결코 한분야의 이익집단을 위한 곳도 아니며 , 소비자보호 성격의 시민단체 또한 아니다.
그렇지만 애견인 전체가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은 이전부터 계속되어왔고 앞으로도 지속이 될 것이다. 현재 본회가 파악하고 있는 애견계만의 불황 원인을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거품’이다. 각종 미디어에서의 지나친 애견홍보, 애견계 안에서 체감 경기보다 외부인들이 바라보았을 때 느껴지는 애견계의 호황 열 풍으로 비롯된 과열, 거품, 과포화상태가 지속이 되었고 지나친 공급과 소비 뒤에 따르는 공황상태가 바로 지금의 불경기 인 것이다.
지금 이러한 상황인데도 축산관련협회 등이 돈벌이(?)가 된다고 판단하여 이번에 문제가 된 농림부 축산법시행령에 개를 삽입하게 된 일련의 소동으로까지 번지게 되니 앞으로도 애견계는 외부인들의 투자와 수입의 증대, 그리고 생산의 과잉으 로 어려움은 더욱 커져만 갈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거품을 걷어내고 건실한 애견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그 거품을 걷어내기 위해서는 지 나친 경쟁, 과대포장, 그리고 비전문성의 확대를 막아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견종의 브리더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10여 두의 모견만을 관리하면서 번식을 하고 자견들을 관리한다면 충분 한 경쟁력으로 강아지 분양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일반인들이 감히 흉내를 낼 수 없을 것이다.
또는 애견훈련소가 자신의 전문성으로 훈련경기대회 등을 통하여 자신이 만들어낸 명견을 외부에 보여준다면 전문성이 없 는 사람은 훈련소를 차릴 엄두를 내지 못할 것이며 애견미용학원 또한 마찬가지로 협회가 주관하는 공개시험에서의 공신력 있는 자격 시험에 응시하고 강사와 원장 등이 도그 쇼에 핸들러로서 출진하고 그 실력을 외부에 보인다면 아무나 애견미용 학원을 개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애견센터도 모든 분양견을 본회와 같은 공신력있는 단체의 혈통서가 있는 견으로 대체하고 동물병원도 애견용품 판매와 미 용을 통한 이익발생보다는 진료의 기술향상에 매진하고 각종 용품 제조사들도 기술개발에 전념을 하는 등 전문성을 살려서 영업한다면 피해자의 양산, 불량애완견의 생산, 과대포장, 거품의 형성 등은 자연적으로 없어질 것이며 비전문가의 애견계 로의 진출도 주춤해질 것은 당연해질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애견계는 현재까지의 타성에서 벗어나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생활하고 영업에 매진한다면 지금보 다 고소득이 보장되는 것 이전에 건전한 애견계가 형성이 될 것이며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자의 비율도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평생을 일하며 받은 퇴직금을 투자한 비전문가가 파산하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애견전문인들이 전문성을 잃어버리고 그 중심이 바로 서지 않은 것이 지금의 불황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인식하고 앞으로 모든 애견인들은 전문성을 바탕에 둔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며 바로 선 협회가 건전한 애견계의 토양이 된다는 기본 하에 본회는 공신력 있는 협회로서의 노력을 같이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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