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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세계적인 명견으로 만든다"

박경우 기자 gwpark@hk.co.kr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돗개를 세계적인 명견으로 육성하기 위한 ‘진돗개 명견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진도지역은 현재 3,600여 농가가 1만여 마리의 진돗개를 사육하고 있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의 지역 연고 산업 진흥사업에 진돗개 명견화 사업이 최종 선정돼 5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진돗개 사육관리센터 건립 38억원 ▦진돗개 진료센터 건립 15억원 등 총 106억원의 국비가 확보했다.

군은 앞으로 진돗개 혈통 일원화 시스템 구축 ▦진돗개 육종기법을 통한 진돗개혈통 고정 ▦진돗개 전문 인력 양성 ▦진돗개 마케팅 전략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1962년 진돗개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46년 만에 세계적인 명견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며 “진돗개 명견 산업화와 혈통보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돗개는 충직성과 청결성, 단아한 품성으로 세계 애견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5년 5월 영국 켄넬클럽(KC),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됐다.

Posted by merry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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