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8 14:04
http://blog.naver.com/yupspd/1002169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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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살리는 개이야기'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한 해에 5만마리의 개가 버려진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2만 5천여마리가 안락사. 90년대 부터 애완견 열풍이 불어 집집마다 개를 키우는 가정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잘 키우다가 개가 병이 나거나 살림이 어려워져, 버리는 개들이 부쩍 늘어나 버렸습니다. 몇 년 전 제가 다니던 직장 입구에 개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 혹시나, 혹시나 기다리다가.. 역시나 역시나 .. 그 개는 잠시 작장 동료의 집을 전전하다가 좋은 분에게 입양이 되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길거리에 '개를 찾는다'는 주인의 안타까운 사연이 담기 전단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잘 아는 친구는 이런 전단만 촬영을 하고 있답니다.
'하루 빨리 실종된 개들이 주인에게 돌아오기를'
................................................................................ 오늘은 2004년에 상영된 일본영화 'Walking with the dog'과 우리나라에 번역 소개된 '고마워 치로리'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치료견으로 거듭 난 치로리(실제모습)
영화'Walking with the dog'은 아마존에서 DVD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1992년 한 쪽 귀와 발에 상처를 입고 버려진 치로리(세끼 네마리와 함께) 재즈가수인 오키 토우르(실제인물)의 도움으로 안락사되기 전에 입양이 됩니다. 치료견(Therapy Dog)으로 훈련을 받고 거듭난 치로리는 병들어 슬쓸하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 노인들에게 희망을 살려줍니다. 치로리의 해 맑은(웃는) 얼굴을 보고 우울증에 걸린 사람에게 미소를 찾게 해주고 개를 만지려고 류마티스로 잘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들을 움직이게 하고.. 책보다는 감동적이지 못했지만 모처럼 개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간의 학대로 몸이 불편한 개가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데...
우리의 현실은..
*사진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307
책도 꼭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4년 동안 치료견으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치로리. 개는 죽었지만 제2의 치로리,제3의 치로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치로리를 기념하는 동상
우리나라도 최근에 많은 동물애호카페나 단체가 많이 생겼지만 아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합니다. 사람살기도 힘든데, 동물까지.. 얘기 하시는 분들도 이해는 가지만 . . 동물을 사랑하지 못하면 사람도 사랑할 수 없고 생명과 환경을 살릴 수 없다는 생각도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개는 감시견, 안내견, 애완견, 목적견 등 인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오래 전부터 치료견에 대한 관심과 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치료분야도 자폐증에서 시작해 다양한 의술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버려진 개와 안락사 당하는 수 많은 개들. 개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많은 영화와 프로그램을 보았을 겁니다. 인간을 살려내는 개들이야기.. 개들이 죽는 것은 동물권차원에서도 막아야 하지만 버려지고, 안락사 당하면서 환경이 오염되고, 질병을 일으키고.. 낭비되는 예산을 생각해봅시다. 돈이 아니라 우리의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환경운동은 깃발을 들고, 제도를 고치는 운동도 필요하지만 .. 가정에서 주변 생명을 사람처럼 돌본다는 작은 생각과 실천을 통해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인간을 위해 '살신성견(?)'이 많은데..
왜?
멀리서 만 찾을려고 하는지! |
티스토리2/2007.9.8 - yupspd(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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